넷플릭스 신작: 중증외상센터
2025년 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한산이가와 홍비치라 작가의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한 의학 드라마이다. 전쟁터에서 활약하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은 한국으로 돌아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중증외상팀을 살리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배우 주지훈이 백강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전쟁터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최고의 중증외상센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의 팀원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의료진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헌신적인 인물들이다. 이들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간다.
하룻밤동안 정주행한 감상평을 이야기하자면 그냥 재밌게 킬링타임용으로 볼수 있는 드라마이다. 웹툰/웹소설 원작이라 환타지성느낌도 있다. 작품성으로 이야기하사면 과거 이선균 주연의 "골든타임 " 보다 미흡한 부분은 분명히 엿보인다. 그리고 중증외상센터의 경우 이미 과거에 촬영을 마치고 판권이 방송국 또는 스트리밍 채널에 늦게 팔린것으로 보인다. 이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극중 캐릭터들의 스마트폰이 아이폰6, 갤럭시5 이다. 근데 알려져 있기는 2023년 촬여이라던데....이건 그냥 추정이지만 아마도 일찍이 극본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여러번 재촬영 또는 재편집을 거친 것 같다. 실제로 극중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전 차량이 현대 EQ900 도 아니고 에쿠스 마지막 버전이다. 소품들의 사용 연대와 스토리 그리고 넷플릭스 개봉 시기인 현재와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 어쟀든 이건 그냥 눈에 보인 장면들로 추정해 본 것이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와서 '중증외상센터'는 단순한 의학 드라마가 아니다. 히어로물, 액션 활극, 휴먼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좋은 친구들'의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전개를 만들어냈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국내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 연휴 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드라마는 스트레스 해소와 통쾌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액션, 감동적인 순간들까지 모든 것을 갖춘 작품이다. 주지훈은 "이 드라마는 스트레스를 날리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또한, 웰메이드 제작으로 현실성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주지훈이 연기한 백강혁 캐릭터는 만화적인 과장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중증외상센터'는 의료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인간미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긴박한 의료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중증외상센터'는 의료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어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