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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놀기

비오는 날 막걸리? 노노 우동이 찐이지~~!!!

by 공학못남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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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추주죽 계속 내리고, 나도 너무 많이 뛰었다.
피로감에 시원한 맥주 한잔하던 차에 아내의 퇴근 전화
“저녁을 어찌할까?”… 난 그냥 “뭐 아무거나 편하신대로…”
돈까스를 먹잔다. 그래서 그냥 안심까스 등심까스 열심히 찾았는데…
주차장에 도착한 아내는 … “왕돈까스~~”

아!!! ???? ㅋㅋㅋ 좋아 나도 우동 머글래 ㅋㅋ

그래서 찾아낸 곳이 소래포구 먹자골목에


한신우동



여긴 애초에 처음이다. 브랜드 경험 자체가 처음인데?


어우 점포는 깔끔하고 아늑하네 포장마차 기분을 살리려한 식당의 인테리어 ~~
입구쪽 유리창 쪽에 앉았는데…느낌이 ~~ 어우야 이거
ㅋㅋㅋ 비오는날 먹자골목 네온싸인 반짝이거 본적있음 알만한 그 선명하고 먼지하나 없는 빗물 젖은 골목길이 나름 쌍팔년도 감성일세 ㅎㅎ

왠지 오늘 메뉴 잘 고른 느낌이 먹기도 전에 다 알것 같다.



매운맛 어묵우동 곱배기: 양념도 맵고 땡초도 들어가 있어서 매울수 밖에 없다 근데 난 히나도 안맵다. 워낙 매운걸 좋아해서 아내에게 물어 봤더니 신라면보다 맵다고 한다. 아 그렇군 난 그럼 하나도 안매워… ㅋ. 그래도 국물이 나름 진하고 칼칼하다.  그래 오늘 날씨엔 막걸리가 아니라 우동이지~~^^

매운 왕돈까스: 양념은 따로 찍먹할수 있게 그릇에 나온다. 아 근데 안매워 ㅜㅜ 아내는 맵단다 ㅜㅜ 그러나 오히려 매운 돈까스가 안맵다고 느껴지니 약간의
매콤함을 담은 일반적인 달달한 왕돈까스이다. 왠지 모르게 내가 바래왔던 그 어떤 맛, 막 맵지 않는데 매운듯 달달한 ㅎㅎ

여긴 역시 우동집이다 정말 우동이 칼칼 시원하다.
근데 진짜 포장마차 우동은 넓적한 부산오뎅을 면이랑 같이 찢어 깨물며 먹어야 맛인데~~!!

아니다 맛있으면 뭐가 문제냐 ㅋㅋㅋ 여기 그래서 ~~ 맛있다. 꼭 비오는날, 스산한날, 그리고 1차 마시고 어깨가 추워질때 가셔라 ~~ 국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뜨끈하게 쭈욱 내려간다.

한신우동 브랜드
한신우동은 추억의 한국식 포장마차 우동을 컨셉으로 한 프랜차이즈이다. 이 브랜드는 간단하게 소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술집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며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였다. 주요 메뉴로는 우동, 왕돈까스, 만두가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국물닭발, 무뼈닭발, 짜장면 등의 추가 메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신우동은 기본에 충실한 맛과 추억의 한국식 우동 맛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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