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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10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10 테너시티 쉬라즈 2022 확실히 까쇼와 말벡과 비교하면 쉬라즈는 매우 부드럽다.매일같이 소주나 맥주처럼 먹고 싶은 와인을 찾았다. 창고형 마트에서 17,000원대이다. 그런데 일반 구매자들의 전체 평균가는 19,000원대이다. 이건… 사야돼 무려 평점 전세계 시음자 평점 4.0 이니까 ~~^^역시 아무것도 먹지 않은 입안이 깨끗한 상태에서는 탄닌과 산도, 알콜향이 나름 강하게 느껴진다.하지만 간단 시음후 구운고기와 양념이 강한 음식과 함께하니 쉬라즈 품종 특유의 벨벳같은 까스름한데 부드러운 느낌이 쓰윽 올라온다.두세모금 더하니 이건진짜 데일리다. 소주맥주 먹고 싶지 않은데 반주로 식사와 함께하고 싶은 편한 와인이 필요하다면 딱이다. 나의 요즘 리듬이라면 하루에 80ml 씩 3잔이면 딱 좋겠다. 2잔은 식사와 1잔은 그냥 와인만 .. 2024. 12. 8.
와인 초보의 와인테이스팅 ep.009 : 정말 좋은 와인을 싸게 사보자 이마트 홀세일 트레이더스 와인 알고 싶어 하나씩 경험을 시작한지 1년, 그리고 와인을 독학 공부한지 6개월 이제 조금씩 알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사람이 수십만원짜리를 마구 마실수는 없고 그래서 여러 와인샵을 찾아 다니며 좋은 와인들을 소매가가 아닌 도매가나 할인가로 제공하는 곳을 찾아다녔다.이번에 신세계 이마트 홀세일 트레이더스 창고형 매장의 와인코너 털기다. 아마도 국내에 알려진 바로는 코스트코의 와인들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데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인 홀세일도 매우 좋은 와인들을 잘 갖추고 있다.먼저 전제해야 하는 것이 있다. 비비노를 검색해서 알리고자 하는 것은 평점이다. 여기 자동으로 나오는 가격은 각국의 소비자들이 실구매한 가격의 전체 평균이라 평균값이 매우 저렴하게 나온다. 그래서 원화로 변경되어 나오는 오른쪽 중간의.. 2024. 12. 8.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08: 몰리두커 '투 레프트 핏' 서툴러도 그 만큼의 행복과 여유를 즐기고싶다. 그럴땐 [몰리두커] ‘투 레프트 핏’몰리두커(Mollydooker)의 '투 레프트 핏(Two Left Feet)'은 호주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드 와인으로, 쉬라즈 69%, 카베르네 소비뇽 16%, 메를로 15%의 블렌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와인은 진한 색상과 풍부한 과일 향, 강한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볼륨감이 매우 좋은 와인이다. '서투르다'는 의미의 '투 레프트 핏'은 몰리두커의 설립자인 사라와 스파키 마르퀴스 부부가 데이트 시절 와인을 마시고 춤을 추다 서로의 발을 밟은 에피소드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와인의 라벨에도 귀엽게 이미지로 표현되어 있다.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에서 '몰리두커 .. 2024. 12. 7.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07 바로사 잉크 2023 가성비 와인이라 쉽게 말하지 마라 이건 정말 좋은 와인을 누구에게나 장벽없이 선보이겠다는 주인의 뚝심이 느껴지는 와인이다.바로사 잉크 2023 쉬라즈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쉬라즈 품종의 호주 와인이다. 그중에서 이 레드와인은 분명하게도 과일향이 풍성한 진한 컬러의 와인으로 정체성이 확실하게 느껴진다.이 가격대의 레드와인들은 탄닌이 불필요하게 강하거나 알콜향이 나름 진해서 “와인은 술이다” 라는 이야기를 억지로 하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속으로는 비싼 와인이나 싼 와인이나 가격은 둘째치고 술은 술이니 당신은 술을 즐기시오 라고 억까하는 와인들이 많다.그런데 이 바로사 잉크는 이름 만큼이나 진한 컬러감에 그 색이 어디서 왔는지 알수 있는 과일향이 매우 풍부해서 와인을 처음 접한다면 알콜이 강한 이가격대의.. 2024. 12. 2.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06 트라피체 에스타시온 1883 2021년 말벡 오늘은 극적이게 편의점 와인이 궁금했다. 집앞의 GS25 에서 와인진열대를 친친히 살펴보고 비비노 검색을 시작했다 3.8 점이라 엥? 15,000원 이게 웬떡?음 품종이… 말벡 이라 한번도 안마셔 봤는데…에스타시온 1883은 아르헨티나에서 온 와인이다. 말벡 품종 100%로 만들어졌는데 이 와인은 트라피체(Trapiche) 와이너리가 설립된 1883년과 그 당시 유일한 수출 경로였던 기차역을 기념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라벨에 기차 그림이…진한 보라색의 컬러에 역시나 보편적인 레드와인처럼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플럼, 블루베리, 검붉은 체리 등의 검붉은 과실 향이 기본이다. 그리고는 초콜릿, 페퍼, 스모키 향이 느껴진다. 바디감도 충분하고 내 잎맛엔 산도가 다소 높게 느껴진다. 하지만 향에 비해서.. 2024. 11. 29.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05 베린저 나이츠밸리 카르베네쇼비뇽 2019 오늘밤을 장식할 레드와인은 무엇이 있을까하고 이마트 홀세일 와인코너에 퇴근하며 문닫기 전에 들어갔다. 빠르게 검색하고 소매가 대비 실구매가가 좋은 제품을 빠르게 찾다가94점 4.2점 받은 요녀석이다.베린저 나이츠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2019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나이츠 밸리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이다. 이 와인은 주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말벡, 프티 베르도 등의 품종이 소량 블렌딩되어 복합적인 풍미라 카쇼 특유의 다소 진한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즐길수 있는 와인이다.당연히 내 취향이기에 진한데 부드럽고 자연스런 탄닌과 풍부한 질감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산도와 긴 향과 여운을 남기는 피니시가 있다.이 와인은 당연히 육류요리와 어울릴것이다..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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