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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놀기

와인 초보의 와인테이스팅 ep.009 : 정말 좋은 와인을 싸게 사보자 이마트 홀세일 트레이더스

by 공학못남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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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알고 싶어 하나씩 경험을 시작한지 1년, 그리고 와인을 독학 공부한지 6개월 이제 조금씩 알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 사람이 수십만원짜리를 마구 마실수는 없고 그래서 여러 와인샵을 찾아 다니며 좋은 와인들을 소매가가 아닌 도매가나 할인가로 제공하는 곳을 찾아다녔다.

이번에 신세계 이마트 홀세일 트레이더스 창고형 매장의 와인코너 털기다.

아마도 국내에 알려진 바로는 코스트코의 와인들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데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인 홀세일도 매우 좋은 와인들을 잘 갖추고 있다.



먼저 전제해야 하는 것이 있다. 비비노를 검색해서 알리고자 하는 것은 평점이다. 여기 자동으로 나오는 가격은 각국의 소비자들이 실구매한 가격의 전체 평균이라 평균값이 매우 저렴하게 나온다. 그래서 원화로 변경되어 나오는 오른쪽 중간의 가격은 무시하시길 ~~~



오르넬라이아는 백화점 샵 기준 15만원이 넘는다. 그런데 아울렛 와인샵에서 5만 후반대이고 여기 홀세일클럽에서는 4만 중반대이다. 이건 무조건 챙겨야 한다.
특히 이탈리아 토스카나 특유의 부드러운 와인을 좋아 한다면 이건 이가격에 나올때 박스채 챙겨야 할듯




투핸즈의 엔젤스쉐어는 중저가 와인중에 탑오브탑 “ 와인의 정석이다. 흔히 와인 초보들이 와인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가질때 포도주스에 알콜 두세방울? 이런 느낌을 그대로 선사하면서 정말 맛있는데? 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와인이다. 보통 할인마트에서 5만원대이다. 홀세일 클럽에서는 3만원후반대이다.




알 파소 와인은 위에 오르넬라이아의 가격마저 부담스럽다면 딱 이 와인이다. 홀세일 클럽에서 3만원 중반대이다. 당연히 블렌딩 와인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적당히 좋은 풍미를 안겨 준다.




대망의 1만원 중반대의 와인, 테나시티 쉬라즈, 2일에 한번 소주 마시듯 먹을 수 있는 유럽피안 감성의 데일리 와인을 찾고 찾아 역시 호주의 쉬라즈 품종 와인이 나타났다. 이건 정말 와인 좋아하는 겁도없는 초보가 매일 마시고 싶은데 주머니가 약할때 딱이다. 일반 소매가는 3만원 중반대 이지만 홀세일 클럽에서 특이하게도 비비노 평균가보다 낮은 1만7천원대이다. 정말 소주 맥주 먹듯 마시라는 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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