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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놀기34

배고플땐 맛집 ep.001 고기와 매운게 동시에 땡길땐 둔촌매운가리찜(갈비찜) 하루에도 열두번은 매운음식만 찾는 나. 눈에 보이는 곳 아무 곳에나 들어간 어느 날 우연찮게 괜찮은 식당이 나타났다. 매번 지나가면서 본 식당이지만 인테리어나 뭐나 굉장히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인가 싶어. 잘 안가게 되었는데 들어가본적도 없다. ㅜㅜ 나도 모르게 그날따라 후배와 조용히 먹고 싶은 상황에서 매운게 너무 땡겨서 비어있던 이 식당에 들어갔더니 이건 왠걸 나름 괜찮은데? 가격도 이정도면 착하고 부담 없이 매운맛 즐길 수 있고 심지어 고기라서 매운 떡볶이보다 먹고 나서 포만감도 강하고 정말 괜춘 ㅎㅎ후배는 매운거 잘 못먹어서 사장님께 여쭤보고 그냥 1.5단계 근데이거 나한테는 신라면 보다도 안매운 느낌인데 후배는 계속 입에 찬비람 불기 바쁘다.이게 왜 맵지? 정말 모르겠는데… 다음에는 매.. 2024. 11. 28.
커피가 좋아 ep.001: 크림이 찐이네 점심 직후나 오후 4시쯤 되면 서서히 기운이 빠진다. 그래서 산책도 할겸 소화도 시킬 겸 가끔 동료와 성내동 한 바퀴를 돌게 된다. 그때마다 성내동에 크고 작은 카페들이 눈에 띄는데 개인 카페이건 프랜차이즈 카페 이건 사실 요즘엔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그런데 최근 자주 지나가는 골목 사이에 자그마한 크림 라떼 전문 카페 하나가 발견 되었다. 생각해 보니 이 자리는 아내랑 처음 만날 때쯤에 함께 저녁을 가끔 먹었던 내가 좋아하던 한상차림 이조밥상 이라는 점심 - 저녁 전문 백반집 자리였다. 중간에 다른 식당으로 변경됐었으나 지난 3-4년을 지나면서 여러번 다른 가게로 바뀌더니 이제 이 카페가 자리 잡는 듯 하다.후배가 분명 맛있어 할 것 이라며 데리고 간 이 카페에서 정말 잘 먹지 않는 라떼를 시켰고 .. 2024. 11. 28.
생활/정보: 여행 앱 어디까지 써봤니? 여행의 기분이 샘솟는 연말 연시 여행 앱의 효과적인 이용 아래 어플마다 특징이 좀다르니 각자 여행 계획을 잘 살피며 선택적인 이용이 좋다.1. 트립닷컴 (Trip.com)항공권, 호텔, 기차표, 현지 체험, 렌터카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기차 시간표와 좌석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모든 예약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예약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언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특징: 트립닷컴은 중국 기반의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항공권, 호텔, 기차표, 투어 및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 지원과 지역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장점: 경쟁력 있는 가격과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 2024. 11. 28.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 004 “천사의 몫” 으로 남겨진 와인 ‘Two Hands Angels’ Share Shiraz’는 호주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지역에서 생산되는 쉬라즈 품종의 레드 와인이다. 이 와인은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잘 느껴진다. 시원한 부드러움 보다는 정말 아주 시원한 과일 쥬스 깉은 느낌이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자두 등의 진한 과일향이 강하고 아로마와 은은한 페퍼 향이 목넘김의 끝에서 나타난다. 또한 달콤한 향신료의 조화도 느껴진다.‘Angels’ Share’라는 이름은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증발하는 소량의 와인을 ‘천사의 몫’이라고 부르는 전통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잔을 쥐고 마시기시작하는데 몰려오는 느낌이 마치 날으는 비행기가 남기고가는 꼬리가 긴 비행운과 같이 향이 지나가는 자리에 여운이 새겨지는.. 2024. 11. 27.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 003 몰리두커 더 스쿠터 2022 Merlot 레드와인 몰리두커 더 스쿠터 2022년 Merlot는 호주 맥라렌 베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이 와인은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들어진다.와인의 색상은 진한 보랏빛을 띠며, 블루베리, 붉은 체리, 자두, 삼나무, 바닐라의 아로마가 특징적이다. 맛은 풍성한 과실 풍미와 매끈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풀바디감과 부드러운 산미, 그리고 풍성한 타닌감을 제공한다.몰리두커 와이너리는 ‘마르퀴스 프루츠 웨이트’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와인의 품질을 유지한다. 이 방법은 포도의 과실 풍미를 수치화하여 65% 이상의 점수를 받은 포도만을 사용하여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다.몰리두커는 ‘왼손잡이’라는 뜻의 호주식 표현으로, 200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이다. 설립 초기부터 로버트 파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유명해졌으.. 2024. 11. 27.
와인 초보의 테이스팅 ep.002: Mollydooker the boxer Shiraz 2021 2022년 빈티지 Mollydooker The Boxer Shiraz는 호주 남부, 특히 McLaren Vale 지역에서 생산된 대담하고 개성 있는 레드 와인이다. Shiraz 품종은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로 유명하다. 자두, 블랙베리 잼, 체리, 블랙 체리, 모카, 감초의 두드러진 향을 내뿜는다. 또한 커피 크림과 바닐라의 향이 더해져 층층이 쌓인 맛을 경험 할 수 있다.이 와인은 풀바디로 활기찬 베리 과일의 특성과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타닌을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입맛이 느껴진다. 정말 그림처럼 뭔가 시원한 펀치가 날아올 것 같은 다익나믹한 맛이 있다. 깊은 오크 향이 와인의 풍미를 풍부하게 하고 깊이를 더해준다. 이 Shiraz의 알코올 도수는 16.5%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펀치감이 느껴지..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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